월경빈곤
2016년 5월, 생리대 살 돈이 없어 깔창을 대신 사용했다는 기사는 많은 분들이 '월경 빈곤' 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후 2019년 '서울특별시 아동·청소년 인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' 이 서울시 의회를 통과하며 11~18세의 모든 여성에게 월경 용품을 조건없이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. 그러나 월경 용품의 무상 지급은 예산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21년 현재까지도 지급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.
2021년 5월, '서울시 월경 용품 보편 지급 운동 본부' 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인 이유로 월경 용품을 사용할 수 없어 '월경 빈곤' 을 겪는 여성들은 12%에 달하며,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