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?

5월 30일 나눔을 신청한 학생입니다.

저는 루나컵의 따뜻한 선물로부터 너무 감동받았고 이런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기에 소박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. 저는 며칠 전 생리대 지원 정책을 찾다 루나컵을 발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짧은 사연과 함께 나눔 신청을 했습니다. 정말 좋은 일이라 생각했지만 제가 받지 못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. 그렇지만 바로 그다음날 아침 제 글에 답장이 달렸고, 저는 방금, 생리컵이 생기게 되었습니다. 너무나도 감사한 점은 가이드북과 달품집, 파우치 그리고 여분의 생리컵이 하나 더 있다는 점입니다. 사실 저는 링 타이니 하나만 있어도 정말 기쁘고 감사했을 것이기에 과분하다 느끼며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참을 느꼈습니다. 과장된 표현같아 부끄럽지만 진심입니다.

아무쪼록 이 마음을 루나컵에게 전하고 싶습니다.

지금은 생리대 지출에 걱정하곤 하던 학생 신분이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 어른이 되고 벌이가 생기면 루나컵에 기부하고 싶습니다. 고마운 마음을 돌려드리거 싶고, 생리대 지출로 걱정하는 더 많은 청소년이 월경에 대해 더 좋은 생각을 가지도록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.

그를 위해 학업에 충실하려 합니다. 루나컵은 기부를 통해 생리대에 관한제 고민을 줄여주고, 따뜻한 마음또한 전하여 열심히 살고자 하도록 도왔습니다. 루나컵을 응원합니다!

안녕히계세요 :)